제목은 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압축해 보여 줌으로써 흥미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때로는 글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간명하고 힘 있게 드러냅니다. 눈길 확 끄는 매력적인 제목 쓰는 법 제목은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 제목 쓰기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입니다. 없는 내용을 지어서 만드는 게 아니라,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들을 찾아내서 한 문장 혹은 한 구절로 압축합니다. 그래서 ‘제목을 뽑다’라는 말을 널리 쓰지요. 흥미와 호기심을 부르는 단어를 사용하라 제목은 수류탄의 안전핀과 같아요. 안전핀을 뽑는 순간 폭발하듯, 제목을 읽자마자 흥미를 느껴 곧장 본문으로 눈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글의 핵심 단어를 전진 배치해야겠지요...
거울을 보지 말고 창문을 보라! 자기밖에 모르는 인색한 부자가 유대인 랍비를 만났다. 부자는 랍비에게 인생의 교훈이 될만한 가르침을 부탁했다. 랍비는 그를 창가로 데리고 가서 다음과 같이 물었다. "무엇이 보입니까?" 부자는 눈에 보이는 대로 대답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그 부자를 커다란 거울 앞으로 데리고 가서 똑같은 질문을 했다. "무엇이 보입니까?" "제 얼굴이 보입니다." 랍비가 부자에게 말했다. "창문과 거울은 똑같이 유리로 되어 있으나, 거울 뒤에는 수은이 칠해져 있어 밖이 안보이고 자신만 보이게 되는 거지요." 세계적인 경영학자 짐 콜린스는 그의 책 《Good to Great: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이 이야기를 빌어 위대한 리더의 조건을 이렇게 설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