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 때인 2005년 7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에게 보냈다는 박근혜 편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2004년 박근혜 편지의 미완성 초안 ▲ 문제의 박근혜 편지를 한 네티즌이 박사모 카페에 올리는 과정에서 네티즌은 박근혜가 아닌 "문재인이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라고 속이고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박사모 회원들은"미친 새X.. 이런 새X를 처단하지 않고.. 이 새X는.. 단두대 처형을 반드시 해야 한다" 라며 "빨갱이새X"라고 폭언을 쏟아 부었고, "북한 추종세력이 확실하다", "저 새X 집 압수수색 한 번 해보고 싶다", "(김정일을) 엄청 조심스럽게 존경하는 것 같다", "마치 신하가 임금에게 조아리는 듯하다" 등 편지 작성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다가 박근혜가 쓴 편지라는 걸 뒤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