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이용행태 및 이용시간은?

 

 

 

소비자의 콘텐츠 소비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콘텐츠에 대한 역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를 수용하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직접 생산하고 공감하며, 또한 이를 확산시키면서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은 실시간적이면서도 대량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소셜 미디어의 모습이며, 소셜 미디어는 소비자와 마케터 모두에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 유일한 채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매스 미디어에서는 지면과 시간을 사서 획일적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소셜 미디어는 사람 간의 관계와 성향을 기반으로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강요나 설득이 아닌 공감과 소통이 중심이 됩니다.

 

소셜 미디어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점점 더 치열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콘텐츠의 생산과 자발적 확산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 환경(Communication Ecosystem)의 조성이 필요합니다.

 

이에 변화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의 이용 행태 및 소셜 미디어별 이용 시간을 분석해 봄으로써 성공적인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효과적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SNS 이용행태 및 이용시간

 

 

 

대한민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연령별 이용현황

 

© Digieco, Nasmedia

 

국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사용자는 연령별로 각각 다른 채널을 이용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0대와 20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30대는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그리고 40~50대는 카카오스토리와 네이버 밴드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대한민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연령별 접속 빈도

 

© Digieco, Nasmedia

 

그렇다면 대한민국 SNS 사용자는 하루에 몇 번이나 SNS에 접속할까요?

10대~20대의 경우 하루 10회 이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접속하는 비율이 43%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40대~50대의 경우도 하루 10회 이상 접속하는 비율이 35% 내외로 아주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하루에 10회 이상 SNS 서비스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평균 38%라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 평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이용 시간

 

© DMC Media via Digieco

 

우리나라 SNS 사용자의 일 평균 소셜 미디어 이용시간은 41.5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DMC REPORT에서 발간한 '2016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PC에서는 일 평균 32.3분, 모바일에서는 일 평균 43.9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모바일 이용자의 SNS 이용 시간이 더 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별 일 평균 이용 시간

 

© DMC Media via Digieco

 

다음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별 일 평균 이용시간을 살펴보면 페이스북이 33.6분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30.3분, 카카오스토리 21.2분, 네이버 밴드 20.7분, 트위터가 18.9분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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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동영상

대학생 90% 이상이 한다는 SNS, 하루 이용시간은?

 

 

 

10~20대 인터넷 이용시간, 전년보다 늘어..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청소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대와 20대의 주당 인터넷 이용시간이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NS는 대학생 90% 이상,

중·고등학생 70% 이상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0대 청소년의 주당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14.4시간, 20대는 20.5시간으로 조사되며

전년보다 각각 0.3시간, 0.2시간 늘어난 수치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