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 이용현황과 일 평균 실행횟수 (2016년 하반기)

‘인플루언서’는 2016년 하반기 마케팅 시장을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영어: Influencer marketing)은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을 활용한 마케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잠재 소비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마케팅 활동을 인플루언서에 맞추어서 한다.(위키백과)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의 활동은 대중들의 큰 관심사입니다. 특히 그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글, 사진, 영상 등은 큰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콘텐츠의 연관성이 높다면, 다른 채널보다 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되기도 하죠.

 

 

시대에 따라 마케팅 트렌드가 변화하듯,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유저 이용형태도 조금씩 변화합니다. 주목받는 서비스가 다면, 잊혀지는 서비스도 있죠. 대한민국 SNS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App Ape(앱에이프)에 집계된 2016년 8월 모바일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SNS 이용현황을 정리했습니다.

SNS의 데이터를 정리하면서 몇가지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요. 인포그래픽에 대한 간략한 관전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비스 별 MAU 규모, 지난 4월 대비 큰 변화 없었다
– 영상, 이미지 기반 SNS의 활약: 스노우, 인스타그램
– MAU와 일평균 실행횟수의 상관관계
– MAU 높은 서비스: 카카오스토리, 밴드
– 실행횟수 높은 서비스: 비트윈, 네이버카페, 페이스북

 

* 데이터 출처 : APP APE ANALYTICS(해당 기사를 위해 국내 약 3만대의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분석)
* MAU(Monthly Active Users): 한 달에 한 번 이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 이용자 수 (자세한 수치는 APP AP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남녀 연령대 비율: 조사 대상 기간 중 앱 설치 사용자의 남녀 연령대 분포입니다. 어느 연령대와 성별의 사용자가 해당 앱을 설치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16년 하반기

대한민국 SNS 이용현황

 

 

 

 

카카오스토리 이용자 수가 1천 7백 5십만 정도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대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15년까지 빠르게 급성장했던 카카오스토리의 주사용자는 30~40대의 주부이고, 이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공간이었으나 최근 채널구독자 및 이용자가 다른 SNS 채널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 평균 실행 횟수를 보면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비트윈, 트위터가 15~25회 실행으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MAU와 일 평균 실행횟수에서 모두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네이버 카페의 현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통계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10~20대 초반의 경우 페이스북이 압도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13∼18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66.7%, 19∼24세 이용자의 61.0%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는 SNS 플랫폼인 '인스타그램'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연령층에서는 페이스북 이용자의 49%가 인스타그램을,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84%가 페이스북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0∼50대 연령층에서는 그룹형 커뮤니티 서비스인 '밴드', '카카오스토리'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40∼50대 네이버 밴드 이용자의 경우 전체 SNS 이용시간의 67%를 차지하는 '핵심 이용자'(Key User)였으며, 평균 15일 이상 밴드를 재이용하는 등 이틀에 한 번꼴로 찾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네이버 카페의 경우는 30~40대, 다음 카페의 경우는 50대, 빙글의 경우는 10~20대 초반의 연령층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핀터레스트를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20대 초반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20대 초반 꽃띠 처자가 아니랍니다..ㅋㅋ)

 

인포그래픽 출처 : MOBI INSIDE

 

 

여러분들은 어떤 SNS 채널을 어떤 목적으로 또 얼마나 자주 사용하시나요?

 

이웃들과의 공감·소통을 위해서든 아니면 비즈니스를 위하여 SNS 채널을 이용하든 SNS 이용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십분 활용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SNS를 블로그 방문자수 증가를 위해 활용하는 방법도 그 중에 하나가 되겠고요. 


모바일 시대를 넘어 사물인터넷 시대, 인공지는 시대를 살아 가야할 우리들로서는 새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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